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시티 FC/2013-14 시즌 (문단 편집) ==== 4월 5일 제 32라운드 vs 사우스햄튼 FC(홈) ==== '''심판이 지배한 경기''' [[사우스햄튼 FC]]와의 홈경기에서 4:1 승리를 거뒀다. 그런데 전반전만 보면 맨시티가 당연히 패배해야 하는 경기였다. 선제골은 빠른 시간 내에 터뜨렸다. 제코가 박스 안쪽에서 넘어졌고, PK를 투레가 넣었다. 하지만 이 PK 자체도 논란의 여지가 있었는데, 제코가 분명 소튼 수비수의 터치를 받긴 했지만 너무 쉽게 넘어진 감이 있었기 때문이다.[* 하지만 이 판정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견이 대세다.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도 '확실한 페널티 킥 상황'이라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.] 어쨌거나 리드를 쉽게 잡았는데, '''그 이후 완전히 헬게이트가 열렸다.''' 페르난지뉴와 투레 두 명이 지키는 중원을 사우스햄튼이 완전히 씹어먹어 버린 것이다. 맨시티는 점유율을 잡아오지 못했고, 거의 원사이드하게 털리는 전반전을 보냈다. 그리고 결국 그 대가는 나타났다. 사발레타가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저질렀고, 명백한 PK가 주어졌다. 하트가 방향은 잡았지만 너무 완벽한 PK였던지라 1:1이 되었다. 여기서부터가 문제였다. 전반 막판까지 계속해서 맨시티가 좋지 않은 경기를 펼쳤는데, 결정적인 오심이 나왔다. 투레가 제코에게 박스 안쪽으로 좋은 패스를 찔러줬고 제코가 실바에게 논스톱으로 힐패스를 내줬는데, 이 때 실바의 위치가 너무나도 완벽한 옵사이드 위치였다. 그런데 부심이 어이없게도 이를 보지 못했고, 이를 놓칠 리 없는 실바가 나스리에게 완벽한 패스를 주면서 리드를 잡았다. 사우스햄튼 입장에선 어처구니 없을 수 밖에 없는 상황. 그리고 이 판정은 결국 승부 자체를 갈라놨다.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콜라로프가 완벽한 크로스를 했고, 제코가 이를 집어넣었다. 이렇게 사우스햄튼은 순식간에 완전히 경기 흐름을 내줬다. 사우스햄튼은 이 탓인지 후반 들어 완전히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고, 맨시티는 이를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. 하지만 맨시티의 공격진은 리타이어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도 자비를 보였다(..) 제코의 빈 골문를 외면하는 고고한 슈팅은 그 절정. 결국 제코는 네그레도와 교체당했다. 하지만 네그레도라고 나을 건 없었으니, 그도 수많은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(..) 결국 요베티치가 교체출전해 쐐기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. 매우 찝찝한 승리이긴 했지만 이렇게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. 다음 경기는 리버풀과의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중요한 승점 6점짜리 경기. 11-12시즌 막판 맨유와의 홈경기가 연상될 정도의 사실상 리그 결승전같은 경기가 되었다. --그런데 이번엔 원정이다-- --망했어요-- 사우스햄튼전에서 결코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맨 시티인데, 리버풀 원정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실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는 상황. 현실적으로 수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, 원 톱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. 그리고 아궤로가 리버풀전에 복귀할 예정이다. 하지만 연속된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인 만큼 선발 출전이 가능할지는 의문스러운 상황. 그러면 또 제코나 네그레도를 써야 하는데.. 라인업이나 전술이 정말로 중요할 일전이 될 듯 하다.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의 승부사 기질이 발휘되어야 하는 시점인 듯. 그런데 리버풀전 전날, 팀의 주장 뱅상 콩파니가 훈련 중 부상당했다는 기사가 떴다(..) 팀 훈련 중 리차즈와 볼 다툼을 하다 부상을 당한 듯 한데, 리버풀전의 거대한 변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. 맨시티로선 초대형 악재가 발생한 상황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